NCP(Naver Cloud Platform)란?

NCP는 네이버가 제공하는 국내 클라우드 인프라 서비스입니다. AWS, GCP 등 글로벌 클라우드 플랫폼과 비교했을 때, 한국어 기반 UI와 친숙한 문서 덕분에 접근성이 뛰어났습니다.

시작해볼까?

디프만 14기에서 10MM라는 프로젝트로, 하루 10분 습관 형성 챌린지 서비스를 개발 중입니다. 이 과정에서 NCP 크레딧 20만 원을 지원받아 서버 비용을 아낄 수 있었고, 저에겐 첫 NCP 도전이기도 했습니다.

🔗 관련 링크

📐 1차 MVP 아키텍처 구성

GitHub Actions로 CI/CD 파이프라인을 구성하고, 컨테이너 관리는 NCP Container Registry를 활용합니다. 콘텐츠 관리는 Object Storage, 데이터베이스는 MySQL, 캐시는 Redis, 그리고 CDN 및 Load Balancer까지 다양한 NCP 서비스를 도입했습니다.

NCP 콘솔에서 보이는 대시보드는 AWS 사용자였던 저에게도 익숙한 UI와 네이밍으로 빠르게 적응할 수 있었습니다.

🔍 대표 서비스 소개

1. Server

NCP Server는 인스턴스 스펙, 디스크, 보안 설정 등을 자유롭게 구성할 수 있고, 실시간 리소스 모니터링과 외부 접속을 위한 포트 포워딩 설정도 가능합니다.

2. Object Storage

Object Storage는 AWS의 S3와 유사한 서비스입니다. 이미지, 동영상 저장 및 컨테이너 레지스트리 연동에 활용했습니다. 또한 S3와 호환되는 API를 제공해 다양한 툴과 연동이 용이하며, Presigned URL 및 CORS 설정도 지원합니다. 👉 관련 이슈: Object Storage CORS 제어 히스토리

3. Container Registry

Container Registry는 자체 DockerHub 역할을 하며, 이미지 저장부터 배포까지 자동화에 유리합니다. GitHub Actions로 빌드 & 배포를 설정하였고, 아래는 일부 CI/CD 스크립트입니다.

# 로그인, 빌드, 배포 스크립트 생략 – 위 원문 참조

이 과정을 함께 준비한 도모, 유우비트에게 감사를 보냅니다 👏

💸 디프만에서 크레딧 지원을?

맞습니다. 디프만 후원사인 NCP에서 초기에 20만 크레딧을 지원받아 서버를 구성하고 다양한 시도를 할 수 있었습니다. 현재는 Global Edge, Load Balancer까지 붙여서 상용 배포 중이고, 추가로 70만 크레딧까지 확보하여 고도화를 진행 중입니다. (서버 스펙이 조금 아쉽긴 해요... 메모리가 후달려요 😅)

✅ 만족한 점 vs 아쉬운 점

만족한 점

국내 플랫폼이라 러닝커브가 낮고, 콘솔이 직관적
문서와 UI가 친숙해서 빠르게 서비스 구성 가능

아쉬운 점

일부 서비스 생성이 느리거나, 인증서 리스트 누락 현상이 있음
AWS에 비해 VPC 기반 아님에도 비용이 다소 높게 책정됨

🔭 향후 계획

일단 현재 NCP 사용에 만족하고 있으나 계속 사용하면서 고도화를 진행 중에 있습니다. 콘솔에서 UI/UX 관점으로 약간의 아쉬움은 있었지만, 문서나 기능은 꽤 충실하다는 느낌이 들어 몇 개월간은 무리 없이 사용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. 그러나 비용 이슈로 인해 이후 AWS로 마이그레이션 여부도 함께 검토할 예정입니다.

[디프만] 첫 NCP 사용기